전에 어느 신입 사원의 “node.js 로 front 개발하겠습니다.” 라는 발언이 인구에 회자되었던 적이 있다.
나또한 javascript 알못인지라 node.js 는 서버사이드 플랫폼이기에 신입 사원이 뭔가 잘못 알고 한 말이리라 생각했었다.
헌데 요즘 javascript 클라이언트 개발 환경을 좀 디벼보니 정말 node.js 로 프론트를 개발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node 로 개발된 library를 배포 시 재패키징하는 방식으로 프론트 개발 환경에서 node.js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module bundler(e.g. webpack, browserify …) 가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녀석들인데,
webpack 의 경우 부가적으로 js 외에도 css / png / coffee script 등등등 다양한 웹 리소스를 한번에 패키징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암튼, 신입사원의 “node.js 로 front 개발하겠습니다.” 발언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며, 심지어 최신의 js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판명 되었다.
앞으로 front 개발은 node.js 로 해라.
webp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