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어그로를 살짝 끌었다. 사실 HHKB 외에 HHKB 배열 키보드를 써보는건 Q60MAX가 처음이므로
현존 최고라기보단 내가 써본 키보드 중 최고 정도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또한 필자는 약 14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HHKB를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HHKB 배열이 아니면 타이핑이 불편한 지경으로
HHKB에 Lock-in이 되어있는 편향된 시각의 사람임을 감안하고 리뷰를 읽기 바란다.
내가 써본 HHKB
HHKB lite 2

2011년, 처음으로 HHKB에 입문한 계기가 되었던 키보드. 매우 존경하는 사수의 하사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HHKB를 처음 쓸 때 가장 적응되지 않는게 저 괴랄한 fn + 방향키 조합인데, HHKB lite2 는 우하단에 별도의 방향키를 제공하고 있어 초심자가 적응하기 수월하다.
HHKB 특유의 키감은 토프레 사의 정전용량식 스위치에서 나오는데, 이 키보드는 안타깝게도 멤브레인 방식이다.
지금은 오래되어 황금색(??!?)으로 변색되었으며, 실사용은 하지 않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
HHKB Professional 2 – 백색 각인

처음으로 사용해 본 토프레 정전용량 스위치. ‘아 좋은 키감의 키보드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느낌을 알게 해주었던 제품.
의외로 실사용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대략 1년 정도? 사용 후 중고나라로 떠나보냈다.
키보드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고, 단지 ‘다른 키보드’를 써보고 싶어서.
‘다른 키보드’ – Realforce 87U

HHKB와 더불어 당시 기준 정전용량식 키보드의 유이한 선택지 중 남은 하나인 토프레 사의 87키 배열 키보드.
나에겐 ‘아, 나는 이제 HHKB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 되었구나.’를 깨닫게 해준 비운의 키보드이다.
Q60MAX 리뷰에서도 서술하겠지만, HHKB를 쓰다 다른 키보드를 쓰게 되면 여러 모로 손이 피로해진다.
이때부터 간간히 기계식 키보드를 사는 일은 있어도, 항시 HHKB 키보드는 반드시 1개 이상 보유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현재는 중고나라에 가셨다.
HHKB Professional 2 – 흑색 음각

처음으로 HHKB도 ‘키캡 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키보드.
이 키보드를 처음 쓸 당시엔 국내에 정전압력식 키보드에 맞는 적절한 키캡이 없었기 때문에 알리에서 키를 사다 끼우곤 했다.
지금은 DomiKey라는 판매자가 파는 Cyber P(? 당시엔 이런 이름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현재는 이 이름으로 판매중)를 끼워뒀는데,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은 검정 바디 + 백무각인 것 같다.
리뷰에서 서술하겠지만, HHKB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키캡놀이’가 제한적이라는거다. 스위치 형태가 달라 기계식 키보드용 키캡이 호환되지 않는다.
현재도 서재에서 데탑 쓸 때 현역으로 쓰이는 키보드..지만 (Q60MAX 덕에) 당근행이 되지 않을까 예상중이다.
HHKB Professional Hybrid Type-s

HHKB에서 처음으로 나온 유무선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
덕분에 하나의 키보드로 사무실과 개인 PC, 노트북을 번갈아가면서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특유의 키감과 HHKB 레이아웃을 제외하면 훨씬 다양하고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 가격도 저렴한 키보드가 널렸다.
하지만 나는 HHKB에 Lock-in 된 신분이기 때문에 좋던 싫던 이 키보드와 동고동락할 운명이었다…
Q60MAX 가 출시되기 전까진 그랬다…
HHKB-like 배열의 기계식 키보드
HHKB 키보드에 Lock-in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 특유의 키감(토프레 정전용량식 스위치)
- 특유의 키배열(HHKB만의 60% 배열)
특유의 키감

토프레 스위치는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는 키 입력을 전달하는 메커니즘이 다르다.
정전기의 용량이 임계치를 넘어가면 키가 입력되는 방식으로, 흔히들 정전용량식 스위치라고 부른다.
우선 기계식 키보드의 메커니즘을 살펴보자.

적축, 갈축, 녹축.. 심지어 요즘에는 바다소금축, 오일킹축, 바나나축 등등 굉장히 많은 종류의 스위치가 있지만 모든 기계식 키보드의 동작 원리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금속 도체(스프링, 구슬 등등)에 물리적 힘이 가해져 접점에 닿아 전류가 흐르고, 이를 통해 키 입력 신호를 전달받는다.
스위치마다 달라지는 키감에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주지만, 가장 주요한 인자는 스위치의 물리적 구조다.
크게 Linear / Tactile(Non-Click) / Tactile(Click) 세 가지 부류가 있으며, 리니어는 적축, 넌클릭은 갈축, 클릭은 청축이라 부른다.

반면, 토프레 사의 정전용량식 스위치는 도체가 물리적으로 끊어진 접점을 연결시키지 않는다.
키에 가해지는 압력이 임계치를 넘어가면 이를 키입력 신호로 전달하는, 물리적인 구조가 기계식 키보드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토프레 사 특유의 키감은 움짤의 하단 스프링을 감싸는 반구 형태의 고무재질 커버(러버돔)가 만들어낸다.
만일 본인의 오래된 HHKB의 키감이 과거와 달라졌다면, 러버돔이 오래되어 경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키 입력이 조금 더 뻑뻑하게 느껴질 것이다.
요즘은 기술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스위치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기계식 vs 정전용량식 으로 엄밀히 구분할 수 없는 제품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밀로의 광축 스위치인데, 쉽게 설명하면 기계식과 정전용량식을 섞어놓은 스위치라 할 수 있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무튼 핵심은 저 러버돔과 내부의 스프링이 제공하는 특유의 키감은 어떤 기계식 키보드도 구현해내기 어렵다. 물리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저 특유의 쫀쫀한? 도각거리는? 키감이 HHKB의 첫 번째 Lock-in 요소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키감은 후술하겠지만 스위치와는 별개의 요소(하판, 흡음재, 윤활 등)로 매우 다양한 느낌(촉감 + 청각 + 시간에 따른 변화율)을 제공해주는 기계식 키보드의 압승이라 생각한다. 정전용량식은 독특하지만 사용자가 입맛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하다.
특유의 키배열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키보드 레이아웃은 위 그림처럼 104/106키 형태의 키보드이다.
이 일반적인 키보드 레이아웃은 타이핑을 오래하는 직군일수록 실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요즘은 이보다 작은 레이아웃을 선호하는 추세다.
키가 많으면 입력수단이 더 많으니 오히려 더 좋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목 피로도 측면에선 키보드의 폭이 좁을 수록 좋다.
현대의 컴퓨터는 마우스, 혹은 마우스 역할의 인터렉션을 제공하는 입력장치가 필수적인데, 키보드의 폭이 넓으면 이 마우스까지 오른손이 움직여야하는 범위가 커지게 된다.
때문에 장시간 타이핑을 하다보면 마우스를 쓰기 위한 이동거리를 최대한 좁히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넘패드 공간을 제거, 87키로 구성한 키보드 레이아웃이다.
106키 키보드의 대략 80% 정도의 키만 존재하므로 80% 배열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넘패드 키 10개(0~9)가 없으므로 텐키리스라 부르기도 한다.
확실히 106키보다는 마우스까지의 거리가 짧아졌지만 아직도 내 손목은 불편하다.
우측의 방향키, Home/End/PgUp/PgDn 같은 키는 사용 빈도가 꽤 높은데, 이 키들을 쓰려면 우측 손목이 반드시 현재 위치를 이탈하면서 꺾이게 된다.
또한 최상단의 펑션키를 누르려면 손가락이 꽤 길지 않은 이상 손목을 살짝 들어줘야 한다.
장시간 타이핑을 하다보면 이런 쓸데없는 움직임도 최소화 하고 싶다. 내 손목은 소중하니까.

우측의 방향키 공간을 삭제한 60% 배열이다. HHKB는 이 배열의 한 부류에 속한다.

40% 배열… 아무리 손목건강이 중요하다지만 내가 이정도로 도른자는 아니다…
손목건강을 위한 가장 적절한 타협점은 아무래도 60% 배열인 것 같은데.. 문제는 저렇게 키들이 Fn키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오타율이 높아진다.
HHKB는 맨 아래 행 좌/우에 여백 공간을 둔다. 새끼 손가락으로 오른쪽 가장자리를 훑다 보면 꺾이는 그 지점이 Fn키가 위치한 지점이고, 맨 아래 좌/우측에는 Opt / Alt 키가 자리하게 된다.
이로서 사용자는 ‘물리적으로’ Fn, Alt, Cmd, Shift 키의 위치를 오타없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배열에 한번 익숙해지면 도저히 다른 키보드를 쓰기가 힘들다.
다른 배열은 손목도 아프고 오타율도 높다. 다른 60%배열을 써보려고 해도 HHKB 특유의 Ctrl 위치나 방향키 조합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 배열은 엄두도 못낸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HHKB에 가장 크게 Lock-in 되었던 요소는 바로 이 HHKB 만의 독특한 배열이었다.
HHKB와 동일한 배열의 기계식 키보드 제품은 시장에 많지 않다. 혹 비슷한 제품이 나오더라도 워낙 수요가 적기 때문에 가격이 높거나 빠르게 절판되기 일쑤다.
당연히 국내 정발은 꿈도 꾸기 어려우며, 고가의 키보드를 해외 구매하면서도 제품 하자 리스크는 온전히 내가 떠안아야 한다.
키크론 Q60MAX 가 국내 정발되기 전까지는 그랬다.
GOAT – 역대 최고의 HHKB 아웃풋은 키크론에서 나왔다.
금속 하판 + 흡음재 + (공장)윤활 + 바나나축이 제공하는 타건감
상술하였듯, 키보드의 키감을 결정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물론 스위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만, 최고의 타건 만족도를 선사하려면 하판의 재질, 개스킷, 흡음재, 윤활 등 다양한 요소들을 본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어야 한다.
타건감이란 시간축에 대한 촉각 + 청각 의 변화율이므로 필연적으로 무수히 많은 조합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기호는 사람마다 다른 주관의 영역이다.
때문에 최고의 타건감을 제공하려면 반드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해야 한다.
커스텀 키보드를 만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필요한 부품을 개별적으로 알아서 구매해야 하고, 개별구매에 보통은 해외구매이므로 각각의 부품이 모두 도착할 때 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 중에 불량은 없는지 일일이 확인, 혹 발생하는 불량품은 다시 반품해야 하며, 때로는 착각이나 실수로 서로 규격이 맞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는 헛수고를 하기도 한다.
빌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굳이 말해 무엇하랴. 이 과정을 거치면 돈 백만원은 우습게 나간다.


놀랍게도! 키크론의 Q 시리즈는 커스텀 키보드의 빌드 완성도를 완제품으로 제공한다. 기본 베이스는 커스텀 키보드이므로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다른 튜닝 요소가 필요하다면 직접 해당 부품을 교체, 추가하면 된다. 처음부터 빌드하지 않아도 되므로 당연히 비용과 시간을 크게 세이브할 수 있다.

국내 정발 Q60MAX에서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는 적축과 바나나축 두가지였다.
적축은 오래된 제품이라 익숙하나 바나나축? 이건 뭐지? 싶어 바나나축으로 선택하였다.
참고로 필자는 쏘키(Thocky)한 로우피치 폼떡 키감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쿠아킹 스위치도 별도 구매하였다.
놀랍게도!! 바나나축 스위치 키감이 엄청나게 훌륭하다.
택타일 넌클릭 스위치 아류이기 때문에 상술한 갈축 계열 키지만 기존에 느껴봤던 어떤 갈축 스위치계열과는 다른 키감을 선사한다.
하이피치 계열은 아니고, 그렇다고 낮은 소리가 나는 것도 아니다. 적당히 조약돌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기본적인 윤활이 잘 되어있는지 잡음이나 통울림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스테빌도 매우 잘 잡혀 있다.
아마도 금속 하판과 흡음재, 개스킷, 윤활 등 빌드 완성도가 높기 때문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무튼 바나나축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당분간 아쿠아킹은 쩌리 신세다.
한때 리버풀 공격을 이끌던 최고의 공격수였지만 엄청난 금액으로 이적 후 벤치 신세로 전락한 불운의 공격수와 같은 처지랄까?

QMK based – Configurable Keymap

보다시피 외관은 HHKB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키 배열이 HHKB와 동일하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평소에 사용하던 것과 조금 다르게 키매핑이 되어 있었다.(Delete → Backspace 등)
Q60MAX 의 Firmware는 QMK 기반이므로 키매핑 정도는 via를 사용하여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 QMK Project?: https://docs.qmk.fm/#/
- via?: https://www.caniusevia.com/
다만, Q60MAX가 정식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github PR 이 승인되지 않아 via에서 자동 인식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제대로 via에서 인식시키려면 아래 링크의 Q60MAX 글로벌 홈페이지 중간 쯤으로 스크롤, profile json 을 내려받은 후 적용해야 한다.
- Q60MAX 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keychron.com/products/keychron-q60-max-qmk-via-wireless-custom-mechanical-keyboard

via를 웹에서 실행, 설정에서 Show Design tab을 활성화 한다.


Design 탭에서 Load 버튼을 클릭, 방금 내려받았던 json file을 업로드 하면 Q60MAX를 via로 제어할 수 있다.
github PR만 Approve 된다면 이런 불필요한 과정 없이 바로 자동인식될테니 현 시점(‘24.01.28)에만 유효한 팁이다.
다양한 유/무선 옵션
그동안 HHKB가 얼마나 배짱 장사를 했냐면,
USB-B 타입 유선 키보드만 출시하다가 신제품으로 블루투스(v 4.2) 키보드를 출시하였다.
놀랍게도 그 블루투스 키보드는 유선 연결 기능이 없었다. 그리고 AA 배터리로 동작한다.
몇 년 뒤 유/무선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Hybrid 라면서 출시한다.
여전히 내장배터리는 없고, AA 배터리를 별도 탑재해야만 무선으로 동작한다.
…적절한 대안이 없으니 그동안 참고 썼지… 고가 키보드 치고는 제공되는 기능이 참 허접한데…
고작 유/무선 동시 연결 기능 하나 추가해 놓고 신제품이라며 40만원 가까운 가격에 팔다니 너무하지 않나 싶다.
반면, Q60MAX는 다양한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무선 장치의 연결성을 높이려면 컨트롤칩의 성능이 좋아야 하는데, Q60MAX는 컨트롤칩 스펙이 준수하다.(ARM Cortex-M4)
따라서 유선(USB-C) / 무선(2.4GHz) / 무선(Bluetooth 5.1) 지원하면서 polling rate를 1000Hz(BT는 90Hz)까지 제공 가능하다고 한다.
그밖에
상술하였듯, HHKB에 비해 조금 더 크고 높다. 기존에 사용하던 팜레스트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높이조절 다리가 없다. 나는 한껏 올려쓰는게 익숙한데 찾아보면 오히려 손목 건강에 안좋다고도 한다.
500원짜리 지우개 반으로 잘라 양쪽 귀퉁이에 대면 대충 익숙한 각도가 나온다.
하지만 손목 건강 챙기려면 오히려 낮은게 좋다고 하니 낮은 높이에 익숙해져볼까 한다.
윈도우 한정, 한 단어씩 건너뛰기(Fn + Ctrl + 방향키)가 매끄럽지 않다.
이유는 Fn + Ctrl을 먼저 누르면 여기에 매핑된 다른 조합 키가 먼저 눌리기 때문.
Fn + Ctrl + 방향키 대신 Fn + 방향키 + Ctrl을 눌러야 원하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건 via에서 조합 설정을 바꾸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Windows 쓰려면 사무실 가서 해봐야 하므로 지금은 해볼 수가 없다.
키크론 공식 총판에 Pre-Launching 예약 관련 시스템 오류가 있었지만 담당자분이 워낙 친절하게 & 유연하게 대응을 잘해주셔서 지금은 해피하게 잘 사용중이다.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A/S도 가능하고 (내가 구매한 시점까지는.. 현재는 모름..)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총판 가격에 따라 직구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면 모르겠지만, 현시점 키크론은 직구보다는 국내 정발품을 구매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결론
최근에 출시한 HHKB Studio는 매우 실망스러운 제품이다.
겨우 그정도 빌드 퀄리티에 정전 용량식 스위치 & 특유의 키배열을 (일부)포기하고 $385 을 받다니 제정신인가 싶다.
오히려 Q60MAX가 넥스트 HHKB 에 어울리는 적자다.
나의 모든 Lock-in 요소를 해소하면서 높은 빌드 퀄리티에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

앞으로 꽤 오랜 기간 내 메인 키보드는 Q60MAX가 차지하게 될거라 예상한다.
필자처럼 HHKB에 Lock-in되어 어쩔 수 없이 HHKB 사용중인 사람들은 꼭 Q60MAX를 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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